나는 솔로 14기가 정말로 재미가 없었던 이유는 누군가의 집착이나 또 누군가의 빌런 역할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제작진은 이들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나는솔로에서 연하남의 역할을 맡고 있는 귀여운 외모의 상철에게 두 명의 누님과 한 명의 동갑 그리고 한 명의 연하가 붙었습니다. 어쩌다가 14기 골드미스 미스터의 상철은 4명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을까?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인은 분명 동갑이나 연하가 좋다고 했는데, 14기 상철에게는 무슨 매력이라도 있는 것일까?
1. (상철) 직업과 나이 그리고 성격은 누나들이 좋아할만하다?
직업은 회사원이지만, 친구의 영어학원에 투자하여 투자수익을 벌어 들어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상철의 차량만 보더라도 금전적으로는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성격은 외모와 비슷하게 귀욤귀욤 한 대화를 이끌어 냅니다. 나이는 마흔살이지만, 여성출연자들이 영자와 옥순을 제외하고서는 다 많습니다. 상철은 본인보다 나이 많은 여성분들에게서는 이성으로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2. (영숙, 순자) 몇 번의 거절의사를 보였던 상철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하는 두 명의 누님들?
위의 사진에서 정숙과 순자는 나이에 비해서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출연자이기도 합니다. 이런 누님들에게 상철은 귀욤귀욤한 출연자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초반에 상철은 분명하게 본인은 동갑이하만의 출연자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음에도 끊임없이 상철을 원픽으로 뽑고 있습니다. 혹시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숙은 연하에게만 남성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 출연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외모적으로는 전혀 꿀릴 일이 없다고 본인도 생각했을 텐데, 남성출연자들의 평균연령대를 보고 자신감이 계속적으로 반감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영숙은 상철에게 계속적으로 찾아가는 이유는 상철이 계속적으로 관심 없다는 표현을 함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뭐 이러다가 전직 야구선수 출신인 경수가 애정표현을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순자는 커뮤니티에도 짤이 돌아다닐 정도로 초반 자기소개에서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순자는 연애는 끊임없이 해왔으며, 현재 본인은 강아지 두 마리를 기르는 견주라고 밝혔는데요. 게다가 취미는 여행이라고 하였습니다. 출연자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성상에서도 본인보다 경제력이 뛰어난 사람을 꼽았습니다. 일반적인 남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끊임없는 연애를 해온 여성을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견주에 여행까지 삼박자를 다 돌봐줄 골드미스터는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 (영자) 경수의 직진에 호응했지만, 다시 돌아보니까 역시 상철이라고?
사실, 순자는 처음부터 인기녀에 등극하기는 했습니다. 경수의 직진에 이전 선택에서 호응을 했지만, 계속적으로 끊어지는 대화로 인해서 영자는 역시나 상철에게 맘을 돌리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감정을 느낀 경수 또한 정숙에게 직진하기로 예견이 되어 있습니다. 과연 영자에게 상철이 마음을 줄 것인지가 의문인데요. 상철은 그래도 영자를 2 픽으로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나이가 동갑이기 때문입니다.
4. (옥순) TV에서 보는 외모와 실제는 다른 건가? 영수의 딴마음으로 옥순도 상철에게..
저는 사실 영수가 옥순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보자면, 영수는 옥순에게 마음을 빼앗길 이유가 없습니다. 현숙과 티키타카가 잘 되는 것을 옥순이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옥순은 영수에게 아직도 조금의 마음이 남아있지만, 옥순의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로 인해서 현숙에게 마음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다만, 옥순의 이러한 성격을 상철은 아직까지 모르고 있습니다.
단지, 외모가 현장에서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나이가 상철보다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다음 편에서 데이트를 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 간의 애정이 시작될 가능성은 상철이 이러한 성격의 옥순과 뭔가 맞춘다면, 가능하겠지만, 골드미스터에게는 이러한 성격이 높은 허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5. 상철은 과연 누구를 "픽"할 것인가?
결론은 역시 영자 혹은 옥순입니다. 데이트를 두 차례나 진행한 영숙의 얘기는 인터뷰에서 역시나 생략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영숙의 외사랑은 아마도 마무리가 될 것이고, 순자 또한 어떠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나이에 대한 강한 고정관념으로 동갑 영자 혹은 연하 옥순을 선택할 텐데, 저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을 확률도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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