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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궁금증

나는솔로 14기 상철의 마음은 어디로 가는걸까?(옥순 vs 영자)

by 나는솔로분석가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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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솔로 14기의 스토리가 거의 절정에 이르렀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되면서 커플이 이미(?)된 정숙-영철 커플과 영수-현숙 커플이 있겠죠. 아마도 영수의 마음이 사귀는 데 까지 안 간다면, 안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아마도 다음 주 편에서는 영철의 스토리가 펼쳐지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상철의 마음은 어디로 가는 건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4기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 등 프로필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귀엽다고 예쁘다고 해도, 내 마음은 나보다 어린 영자와 옥순밖에 없는데..

14기-영철-최종-선택-영자-옥순

 

1. 상철은 밀어내고 있지만, 왜 이리 누나들은 집착처럼?

상철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아니, 30대 후반정도 되면 이성을 바라볼 때, 첫느낌으로 사귀고 결혼하고 하는 것은 20대처럼 쉽지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그 "조건"이 붙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아니라고 하는데 함께 나온 누나들의 실수 퍼레이드를 살펴보겠습니다.

나는솔로-14기-상철-영숙-대화-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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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의 실수는 연하에게 편한관계를 원한다는 것

사실 나이도 본인보다 많다고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는 게 서투르다는 것을 느꼈던 장면입니다 여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성에게 쉽게 말을 놓아버리는 영숙은 첫 번째 실수가 이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말을 놓으면서 잠깐 얘기하자는 장면에서 과연 남성은 내가 함께할 반려자의 태도가 좋다고 느낄까 싶더라고요.

 

나이가 많아서 어렵다고 얘기하는 것은 상철의 사회적 언어가 아닐까 생각이 되더라고요. 우선 남자는 열살이 많아도 여자로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본능적으로 알고 있죠. 그냥 나이로만 선을 긋고 있는 것만 해결하면 이성관계가 이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 정숙의 두 번째 실수입니다. 영업부서에 근무하고 있어, 주변의 이성이 거의 대부분 E형일 것입니다. 남자도 남자마다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냥 끌리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나는솔로-14기-상철-영숙-거절
나는솔로-14기-상철-영숙-거절

이런 영숙에게 계속적으로 거절하고 있는 상철도 지쳐갑니다. 계속적으로 들이대면 남자도 넘어올 수 있다고 생각한지는 몰라도 상철은 두 명에게 맘이 있다고 여러 차례 얘길 합니다. 영숙은 본인에게 마음이 있는 경수, 광수, 영호에게는 전혀 관심을 주려하고 있지 않고, 내가 좋은 상철만을 쫓고 있습니다. 반대로 영숙이 느끼는 부담감을 상철도 느끼고 있을 텐데라는 생각은 안 하는 듯 보였습니다.

 

2. 상철은 초지일관 왜 영자와 옥순에게만 관심이 있다고 할까?

나는솔로-14기-상철-옥순-미션-도와줌
나는솔로-14기-상철-옥순-미션

진짜로 나이 때문이라면, 상철의 고정관념때문에?

진심으로 나이만으로 나머지 여성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했다면, 상철의 고정관념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주변에서 겪은 안 좋았던 얘기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30대 초반이라면, 나이 몇 살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극복이 가능하다고 얘기도 할 필요가 없죠. 하지만, 30대 후반이 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남자 또한 경제력이 생기고, 그 20대 남성에서 60대 남성까지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20대 중후반에 멈춰져 있습니다. 이는 여성의 20대~60대는 그렇지 않다는 것에 비해 좀 심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남성의 이성관은 특이한 사람을 빼고는 동일합니다.

 

혹여라도 2세를 갖고 싶다고 하더라도 본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는 상상을 하기에는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낳고 나서도 온전치 않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요. 생물학적으로 남성은 젊은 여성을 원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상철의 영자와 옥순에 대한 관심은 외모 때문이 아닐까?

나머지 여성 출연자도 외모가 뛰어납니다. 나이를 빼고서 보더라도 누구 하나도 빠지는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철의 이성에 대한 취향이 영자와 옥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옥순과는 대화를 많이 나눠보지도 않았지만, 눈사람을 만들어주면서도 애정이 느껴질 정도였기 때문이죠. 

 

3. 상철과 영숙, 상철과 순자가 될 확률은?

제로에 가까운 상철과 누님들의 커플확률..

어쩔 수 없습니다. 간접적으로 혹은 직접적으로 관심이 없다고 수차례 표현했지만, 나 원하는 데로 나는 선택하겠다는 영숙과 순자의 마음은 계속적으로 보고 있노라면, 귀엽게도 느껴지기도, 집착처럼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음 주에 확인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철은 영자와 옥순과의 대화를 통해서 최종커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3명의 구애를 받은 영숙은 누구와 될까?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영숙은 과연 누구와 될까? 광수는 마지막에 나온 것처럼 본인의 분석력을 통해서 안될 것을 직감하였고, 된다고 치면 경수와 될 수도 있겠지만, 듬직한 외모와는 다르게 너무 심각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쉽게 커플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영숙은 아마도 끝까지 상철을 선택하고, 누구와도 커플이 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이렇게 이번글에서도 나는 솔로 14기 상철의 이야기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사실 상철과의 4각관계에 대해서는 이전글이 있습니다만, 역시나 좌충우돌하는 출연자 때문에 이 예능이 유지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영숙과 순자의 집착과 상철의 거절이 계속되면서, 상철은 본인이 픽한 두 분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도 어떻게 이뤄질지가 참으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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