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패스트푸드를 먹으러 가면, 가격이 걱정입니다. 혼자 갈 때,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어도 가격표를 보면 놀라는 경우도 많고, 가족단위로 가더라도 쉽게 키오스크 앞에서 카드를 올리기 어렵습니다. 이번글에서는 그래도 좀 싸게 햄버거를 먹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버거킹 앱 활용
당연히, 쿠폰 사용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버거킹은 작년부터 자체 버거킹 앱을 론칭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버거킹앱에서는 처음 가입 시에는 버거 한 개는 공짜로 주기도 하고, 생년월일을 입력할 경우에는 레벨에 따라서 버거를 무료로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버거킹만이 아니라,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널드를 두루두루 가신다면, 구매한 것에 대한 적립은 필요 없을 수도 있겠지만, 버거킹이 집 근처에 있다면, 어떻게 사더라도 버거킹앱을 열어 바코드를 터치하여 적립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저 또한 오늘 버거킹 구매등급이 되기에 불고기 와퍼 세트를 6,200원에 구매했습니다. 당연히 구매등급을 위한 적립까지 마쳤습니다.
2. 시럽 앱 활용
시럽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알고 계시나요? SK텔레콤에서 론칭해서, 사용성에 제한이 있었지만 이 시럽앱은 크고 또 커서 모든 통신사에서 누구나 가입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럽앱에서 버거킹을 검색하시면, 버거킹 앱에는 없는 쿠폰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 기준으로는 할인쿠폰을 적용해도 말도 안 되는 비싼 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나마 그냥 드시는 것보다는 좀 싸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OK캐시백 앱 활용
보통은 시럽과 동일한 쿠폰을 보여줍니다. 이 앱 또한 검색창으로 들어가셔서 버거킹을 검색하시면 쿠폰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쿠폰들이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시럽 앱처럼(2023. 1. 23 기준) 형편이 없는 수준입니다. 차라리 그냥 키오스크 추천메뉴를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4. OK캐시백 버거 구독!!(강력 추천)
OK 캐시백 어플에 보시면 구독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메뉴로 들어가시면 와퍼 4주 구독이라고 해서 12,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킹치킨버거+바비큐킹치킨버거 4주 구독에 만원도 안 하는 돈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킹치킨버거 4주 구독이 5천 원이 안 합니다.
구독이라는 것은 일주일에 한 개의 버거를 4주 동안 쿠폰형식으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날짜를 놓칠 경우에는 그 버거는 사라집니다. 저희 집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버거킹을 가는데, 사실 4주 동안 같은 버거를 먹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질릴 수 있으니, 가격적인 메리트는 있겠지만, 고민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버거만 구독입니다. 음료수는 별도입니다. 콜라 가격이 2천 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버거 구독은 되도록이면 픽업이라면 추천드릴 것 같습니다.
하나의 꿀팁!!
버거킹의 커피는 그 맛이 나쁘진 않습니다. 30일 구독 가격이 4,500원입니다. 여기에도 함정은 있습니다. 정기구독권이 몇 백 원씩 더 쌉니다만, 저는 정기구독은 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빠져나갈 돈은 막아야 합니다.
4가지의 버거킹 햄버거 싸게 먹는 방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버거킹에서는 와퍼만을 고집하시는 분도 네 번째의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활용하시면, 가격적인 이점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매장 내에서 먹겠다고 하신다면, 첫 번째부터 세 번째 방법까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