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서는 나는솔로 13기의 최신 편을 보고 주요 인물들의 감정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3각 관계가 어떻게 펼치질 지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편의 영철과 2편의 상철의 여성출연자 몰림과 MZ 세대의 표본인 현숙의 남성출연자 몰림 현상이 사라진 나는솔로 13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영수의 계속적인 13기 나는솔로에 출연이 가능한 이유는 여기에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연자들의 직업과 가치관 등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면 여기를 눌러 들어가시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 편 기준으로 출연자들 관계 정리
- 1) 영철-영숙, 영수가 영숙에게 맘표현한 것을 영철은 이간질해서 다시 영숙의 마음을 돌려 데이트까지?
- 2) 영수-현숙, 영수는 현숙에 대한 마음이 친구 같아 다른 사람들과 데이트를 시도하고, 그 모습에 현숙은 눈물을..
- 3) 상철-영자, 상철에게 돌진하는 정숙에게 단칼로 잘라버리고 나서 영자에게 맘을 표현했지만, 영자는 영수와 술을?
- 4) 광수-순자, 마지막 편에는 광수의 사차원적인 모습만 나오고 도대체 순자는 어디로 간 걸까?
- 5) 그 외 출연자 옥순과 정숙, 영호, 영식은 단방향 사랑이거나, 선택하지 않거나..
13기 영숙? 결혼전문업체의 0순위 신붓감!! 진심으로 신랑을 찾으러 왔네요.
영숙은 진심으로 신랑감을 찾으러 온 것 같아 보였습니다. 대화 중에 본인의 이미지가 차갑게 느껴져 결정사에서도 선을 많이 봤지만, 누군가를 선택하거나 선택당하거나 하지 못함을 이미 본인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기준이 듬직함이라고 누누이 밝혔지만, 상대방의 재력을 본다는 것을 사실대로 밝혔기 때문에, 영식과의 인연은 여기까지였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전개를 저는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영식이 올인하겠다고 말했던 순간부터 이 둘의 관계는 절대로 이어질 수 없음을 예상했었기 때문이죠. 나는 솔로 13기까지 오면서 누군가에게 올인해서 그 끝이 좋았던 적은 없더라고요. 여기서도 소위말하는 밀당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영숙은 다른 남자를 찾으러 떠납니다.
영철은 역시나 캐릭터는 직진인가? 아니면, 도대체 뭐지?
영철의 마음 변화는 정말로 변화무쌍합니다. 이전에 0표를 받고 짜장면을 먹고 나서 각성한 다음 다시 여성출연자들에게 돌진하는데, 역시나 조금은 만만(?)한 상대에게 돌진합니다. 사실 영철은 '영숙'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그 옆에 영식이 버팀목처럼 붙어 있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대화 내용이 당신밖에 없어요라는 것처럼 들렸었고, 영철은 또다시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영자에게 직진하겠다고 옆 출연자에게 고백까지 했습니다. 이런 영철은 영숙의 말 한마디, 그 말 한마디에 다시 마음이 요동칩니다. "저랑 얘기해요, 영철 씨.." 그러고 나서, 대화를 하게 되죠.
본인은 누누이 영숙님과 대화하고 싶다고 인터뷰에서도 계속적으로 얘기했다고 말이죠. 같은 날 오전에 영자에게 직진하겠다고 했던 영철은 영숙의 마음이 조금은 본인에게 있음을 직감하고, 바로 영자에게 향했던 마음을 정리하더라고요. 그리고 영자에게 상처가 될 만한 행동을 합니다. 내일은 다른 사람을 알아보라고 말이죠. 그렇게 정리하고 나서도, 데이트를 위해서 잠깐 데이트를 했던 영수의 뒷말을 영숙에게 전달합니다.
영수가 "끼 부린다고, 플러팅 한다고.." 이런 말을 전달했습니다. 너무 다른 남자 출연자에게도 모두 친절하다고 하는 말과 함께 말이죠. 저는 이 장면이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는 이 회차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해서라도 내게 관심이 쏠리도록 하게 하고, 데이트를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뺏어오겠다는 그런 곳이 '솔로나라'라고 데프콘은 얘기했지만, 정말로 씁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면, 이 방송이 나가면 '영철'은 본심을 다했지만, 비난하는 글이 쇄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반대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누군가가 너무나도 맘에 든다면, 저런 행동도 불사할 것 같은 게 사랑이고, 사람마음이 아니겠는가? 말이죠. 하지만, 방송 안에서의 영철은 살짝 선을 넘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상철은 돌려 말하는 것을 싫어하는 철벽남? 아니면 직진남?
사실, 이 장면도 많은 이들이 불편해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상철은 빙빙 돌려서 나 어때?라고 얘기하는 정숙에게 단언합니다. 너랑은 잘 될 것 같지 않으니, 다른 남자를 알아보라고 말이죠. 그런 정숙은 이제 와서 맘을 돌릴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일편단심 상철을 선택하겠다고 얘기합니다. 사실 둘의 데이트 분위기가 안 좋았음에도 말이죠. 그러고 나서는
영자를 불러내서 얘기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제일 호감이 간다고 말이죠. 영철에게 화면에서는 차(?)인 듯 보였던 영자는 상철에게 호기심이 있었고, 좋아했었습니다. 사실 영자는 너무나도 착한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누구에게도 참 괜찮고, 참한 사람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런 영자에게도 다음 예고편에서는 시련이 찾아올 것 같았습니다. 왜냐면 현숙과 잘되던 '영수'때문입니다.
영수는 현숙이 여성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다른 출연자를 찾아 여행 중?
영수의 태도는 참 한결같아 보였습니다. 현숙에게서 이성 간에 느낄 수 있는 떨림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그 간 데이트를 해오지 못했던 여성출연자와 1대 1 상황에서 대화를 계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영수를 보면서 현숙이 느꼈을 서운함은 말도 못 했을 것이었고, 결국에는 인터뷰 도중에 눈물을 흘리게 되었죠.
현숙은 이제 와서 본인의 마음을 정리하기도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본인에게 다가오는 남성출연자들을 손절시켰고, 이제는 영수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떨어져 나가는 영수의 마음을 보면서 참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사람마음이 그렇습니다. 역시나 '솔로나라'에서는 중용을 지키는 것도 어렵지만, 역시나 밀당도 일정 부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 이렇게 가장 마지막 버전으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이번 편은 역대급으로 많은 커플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삼각관계는 출연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여, 단 한 커플 이번 편에서 통 편집된 '광수'-'순자'커플만이 살아남을 것인지, 다음 주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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